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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줄기세포 가슴 성형 분야서 한류 선도… 덴마크서도 후속 연구

2020-07-23 hit.1,804

신동진 원장

줄기세포가 치료뿐 아니라 미용·성형 분야에서도 활발하게 쓰이고 있다. 최근에는 지방에서 채취한 줄기세포를 활용하는 가슴 성형술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 2월 국내 연구진이 "지방유래 줄기세포로 가슴 성형 생착률을 75%까지 끌어올렸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한 데 이어, 최근 덴마크에서도 후속 연구가 나왔다.


덴마크 알레리스햄릿병원의 스틱 프레드릭 쾰 박사 연구진은 "지방유래 줄기세포 체외 증식을 통해 유방확대 성형술을 하는 데 성공했다"고 국제학술지 '줄기세포중개의학'에 발표했다.

연구진은 유방확대 성형을 받은 환자 12명을 최장 5년 동안 추적 관찰했다. 줄기세포 가슴 성형술을 받은 사람의 가슴 볼륨은 수술 전보다 2.6배 커졌고, 생착률은 80.5%에 달했다. 반면 단순 지방이식 수술을 받은 환자 생착률은 45.1%에 그쳤다. 연구진은 "유방암이나 선천적 가슴 기형으로 유방 성형이 필요한 경우, 순수 지방세포에 지방유래 줄기세포를 배합하면 보형물 치료를 대체할 수 있다"며 "추가 치료가 필요 없을 정도로 아름답고 볼륨도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앞서 국내에서도 비슷한 연구가 진행됐다. 지난 2월 줄기세포성형 전문병원인 SC301의원의 신동진<사진> 원장은 "지방유래 줄기세포를 이용해 자기 지방을 이식하는 방식으로 가슴 성형수술을 진행한 결과, 세포 생착률이 75.1%까지 높아졌다"는 연구 결과를 '옥스퍼드저널'에 발표했다. 단순 지방 이식 수술의 생착률인 20~30%보다 월등하게 높은 수치다. 신 원장이 진행한 15년의 기초 의학 연구와 6000건 이상 시술을 집약한 성과였다.



일반적인 유방 성형은 실리콘 보형물을 삽입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안전성은 보장하기 어렵다. 수술 후 10년 정도 지나면 약 40% 환자에게서 구형 구축(보형물 주위 조직이 단단해지는 현상)이나 파열 등이 일어난다고 알려졌다. 2011년 이후에는 유방 보형물이 희귀암인 '역형성 대세포 림프종'을 유발할 수 있다는 비판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지난해 7월에는 국내에서 미국 엘러간사(社)의 보형물 회수 조치가 내려지기도 했다.

지방에서 추출한 줄기세포를 활용할 경우 자기 세포가 시술 부위에 주입되므로 면역 거부 반응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다. 신 원장은 "이물감이 거의 없으며 실리콘과 달리 자연스러운 유방 모양이 연출된다"고 했다. 이어 "국내에서 가슴 성형을 위한 줄기세포 체외 증식이 허용되면 더 발전한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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