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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재생력 높이는 줄기세포 주사, '안티에이징 성형' 효과

2017-04-25 hit.8,566

 

[조선일보] 재생력 높이는 줄기세포 주사, '안티에이징 성형' 효과

줄기세포 치료
의료진의 추출·혼합 기술 중요
정확히 시술해야 생착률 높아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를 이끈 거스 히딩크 감독은 한때 줄기세포로 무릎관절염을 완치했다고 알려져 관심을 끈 바 있다. 지금도 국내 유수 정형외과 병원이나 재활의학과에서 복부(지방), 골수, 제대혈 등에서 유래된 성체줄기세포를 뽑아 마모된 무릎연골에 주사해 손상된 조직 복원과 통증 완화를 꾀하고 있다. 연골은 한 번 손상되면 재생되지 않는 특성으로 무릎관절염 초·중기 환자는 마땅한 치료법이 없고 말기에 가서야 수술을 받는 악순환이 이어진다. 하지만 줄기세포 치료가 퇴행성 무릎관절염의 초·중기 치료의 대안으로 대두되고 있다.

또한, 최근 줄기세포 미용시술이 이슈화 되면서 대중들의 줄기세포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있다. 줄기세포는 적절한 환경이 갖춰지면 여러 조직 세포로 분화하는 효과를 낸다고 한다. 따라서 항염증, 통증 감소 효과와 혈관과 조직 복원을 유도해 재생 치유 속도를 높여줘 일각에서는 난치병 치료의 밑거름이 돼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줄기세포 치료, 성형·치매·심장질환 등 널리 활용

'줄기세포 재생력 주사'는 자신의 몸에서 추출한 줄기세포를 원심분리해 링거주사처럼 정맥을 통해 체내에 투여하는 것이다. 줄기세포를 추출해 보건당국의 허가를 받지 않고 배양을 거친다면 불법의 소지가 있지만, 줄기세포를 추출 후 배양을 거치지 않으면 '합법적인 치료'가 가능하다. 주로 줄기세포 재생력 주사는 항노화 클리닉에서 사용되는데, 이를 찾는 의료소비자 또한 증가하는 추세다. 줄기세포가 혈관의 생성이나 단백질 합성을 돕기 때문에 피로 회복, 피부 탄력 개선, 성욕저하 탈피, 면역력 증강 등의 효과를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달 덴마크 오덴세대병원의 한 교수는 발기부전 환자의 복부지방세포에서 채취한 중간엽 줄기세포(MSC)를 음경해면체에 주입해 발기부전을 개선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전립선암 환자는 절제수술의 부작용으로 발기부전에 걸리게 되는데 이를 줄기세포 치료로 극복하게 했으며, 21명 중 8명이 자연 발기로 건강한 성생활을 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다. 이 밖에 줄기세포는 치매, 심장질환, 말초혈관괴사 등의 치료에 널리 활용되고 있다.


◇가짜 시술 성행, 소비자 주의 필요

SC301성형외과 신동진 원장이 2007년부터 연구·시술해온 안티에이징 줄기세포 성형이 많은 사람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안티에이징 줄기세포 성형은 인공적인 필러나 보형물 대신에 순수지방과 줄기세포를 적정 비율로 얼굴에 주사하는 줄기세포 동안 성형, 구형구축 및 파열 등이 발생한 유방보형물 재수술 시 지방과 줄기세포를 주입하는 줄기세포 가슴 성형 등이 있다.

SC301성형외과 신동진 원장은 "줄기세포 성형의 시술 원리야 간단하지만, 지방세포와 줄기세포가 손상되지 않게 추출하는 기술, TGI나 휴리셀과 같은 전문장비 구축, 줄기세포를 적정 비율로 혼합하고 최적의 위치에 이 세포를 안착시키는 의사의 시술 실력, 줄기세포의 생착률을 높이는 시술 전후의 관리법 등은 하루아침에 도달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대다수 병원의 줄기세포 생착률이 20~30%에 그치는 것을 70%대로 올렸다. 수억원대의 줄기세포 추출 장비를 갖추고, 거듭된 실패를 딛고 표준화된 시술법을 정립한 결실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다수의 병원은 기껏해야 혈소판풍부혈장(PRP) 추출 장비나 단순 지방세포 흡입기를 줄기세포 추출기로 둔갑시켜 진짜인 양 행세하고, 줄기세포 추출 수가 미미한데 최신 장비라고 홍보하고 있다. 또한, 낮은 생착률을 억지로 끌어올리려고 적정량 이상으로 지방세포를 주입하다가 세포가 괴사하거나 해당 조직에 석회화가 일어나는 부작용을 낳고 있다. 모처럼 관심을 끈 줄기세포 치료 붐이 선순환을 이루려면 이런 짝퉁 시술을 받지 않도록 의료소비자의 각별한 주의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우려를 표했다. 조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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