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후 한달이 되기까지 참 많이 기다렸었는데 그새 6주가 지나갔네요. 한달동안은 정말 조심 했었는데, 한달이 지난다음부터는 몸이 아무렇지도 않으니 가슴근육에 힘이 들어가는 일들을 막할때도 있고.. 한달까지는 가슴살이 빠지지 않게 하려고 전에 비해 끼니도 거르지 않고 단백질 식품(두부, 두유, 콩국수, 닭고기 등등)도 잘 챙겨먹었는데 한달을 그렇게 지내고 나니 전보다 팔뚝살이 많이 잡히는것이 몸무게가 2kg 늘었다는 사실... 에궁 그래도 3달까지는 무거운 것 들지않고 조심할려고요. 중요한건 지금의 가슴사이즈! 수술전에 손안에 잡히지도 않던 가슴이 지금은 제 손에 딱 알맞게 잡힌다는 것!! 전에는 75A를 해도 텅~ 비었었는데 지금은 꽉찬 75A가 되었다는 사실이예요. 매일 매일 하루에도 몇번씩 내 가슴에 손을 대어보는지 몰라요. 제 손 가득히 잡히는 가슴이 있다는 것이 참 좋거든요. 세달이 지나도 지금처럼 유지한다면 정말 행복하고 수술비용이 아깝지 않을것 같아요. 그렇게 되기를 바라며 잘 관리해야겠죠. 가끔은 보형물을 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기도 했답니다. 물론 사이즈는 만족이겠죠. 하지만 그것 하나빼곤 다른것에선 다 만족하지 못할것 같아요 보형물 수술을 한 분의 남편이 차라리 보형물을 빼라는 말을 했다는 것을 들으며 제 선택에 참 만족하고 있습니다. 너무 큰 사이즈를 바라지 않고 자기몸에 잘 맞으며 자연스러운 것을 원하시는 분들께 줄기세포 가슴성형술 강추예요!!